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가 최근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레구(3인조)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목원대는 예선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원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송원대를 만나 2대 1로 승리했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준욱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훈련에 매진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준욱 선수와 김현수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남대-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한남대에 따르면 김태동 산학협력단 단장과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 본부장은 지난 17일 오후3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 추진을 위해 장애인 고용 인프라(편의시설, 복리후생시설) 설치와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직무 도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