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오는 16일 영월에서 래프팅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탄고도1330 동강 더블 트레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탄고도1330 1길 트레킹과 영월 어라연 계곡에서 래프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집결지인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소규모 지역 장터가 열린다.

또 오는 15~17일 영월 운탄고도1330 구간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광 후 영수증을 행사장에 제시하면 강원상품권으로 일부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재단과 영월군은 트레킹 참가자들을 위해 관풍헌에서 무료야간 상설 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운탄고도1330은 지난해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이 함께 조성한 9개 코스로 산악 레포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영월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 이번 트레킹을 통해 운탄고도1330과 동강의 이색적인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