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예술고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은 졸업 후 천안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로 자동 유학을 오는 특별반이다. 한국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의 교육 당국이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한 최초 사례다.
박영진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장이 최근 K-뷰티학과 국제유학반 첫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K-뷰티의 비젼과 학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칭다오교육국 방곤 처장과 칭다오예술고에서 진행되는 남서울대 K-뷰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방곤 처장은 “뷰티분야는 한국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으므로 한국의 교육을 받아 들여 중국도 같이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 이상빈 처장은 “남서울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 뷰티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