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 현대위아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유 특허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사 1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협력업체 임직원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도 앞장서 총 68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납품대금지급 조건을 개선,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의 상생 노력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협력사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현대위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4개 부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민간부문 대기업 분야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증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총괄하고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민간부문 대기업 분야 총 12개 인증 기업에 포함됐으며 경남지역에서는 대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상과 더불어 정기 근로감독 면제,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에너지는 자체 메타버스 공간과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통해 구성원들의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서친화경영을 목표로 사내 도서관 및 독서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제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 개최
경남에너지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제1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 9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남지역 내 9개 시⋅군 도민들을 대표해 소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영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집됐다.
경남에너지는 9월 초부터 개인, 팀 단위로 소비자패널 모집을 시작했으며 경남지역 대학생 최종 9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로 선발된 패널들은 10월1일부터 2개월간 매월 활동 미션 수행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시각에서 경남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현업 실무자 멘토와 함께 서비스 개선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물을 현업부서와 각 지역별 고객센터 관리팀장들이 참석하는 소비자만족개선회의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경남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고객서비스 관련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는 등 다각화된 활동을 통해 도시가스업계 대학생 홍보활동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최고고객책임자(CCO) 김서형 상무는 "경남에너지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고객감동'인 만큼 소비자패널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추석 연휴 대비 가스 안전사용 가두캠페인 전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 26일 창원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와 함께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각 가정집에서 명절 음식 조리과정 중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부탄연소기)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 사용 요령 안내와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물티슈(QR코드 – 가스안전사용 안내)와 각 가정에서 매월 4일 가스자율점검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명이 포함된 손수건 등을 귀성객 및 상인들에게 배부해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과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스 공급시설 및 주요 관리시설을 2주간에 걸쳐 안전 점검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백화점, 터미널, 대형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면밀히 점검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가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