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출범한 퇴직연금 상담센터는 퇴직연금제도 신규⋅관리⋅지급 등 제도운영 상담을 비롯해 퇴직연금 운용상품 만기, 퇴직연금 미운용자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등을 안내해준다.
또 연금 및 퇴직금 관련 세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은 퇴직연금 가입 업체 및 가입자며 퇴직연금 상담센터 전용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1월10일까지 ‘디폴트옵션 대고객 이벤트(디폴트옵션! 퇴직연금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은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기업/개인) 퇴직연금 가입자의 원리금 보장상품 만기 시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가 없는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정한 방법으로 퇴직연금 자산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경남농협,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맛선' 행사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4일 산청군 조산공원에서 결혼이민여성 및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맛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남도 양성평등 지원사업’ 에 선정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에서 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 맛선'은 경남 관내 결혼이민여성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조별로 나물 무침을 하고 한데 모아 최종적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대한민국 농촌에 정착해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맘껏 뽐냈다.
이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장 동의보감촌을 들러 여성조직들과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 및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한국문화와 언어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차별 없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농촌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수산물 소비 장려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4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한다.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는 DB금융투자 곽봉석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함께海(해)요! 우리 수산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도이치오토월드 장준호 대표와 르노삼성자동차 황재섭 전무를 추천했다.
김성주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우리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캐피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