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가타현(나가오카시)에서 '2023년 한-일 기술 및 제품 이전을 위한 일본 현지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전라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TP, 전북TP, 특허법인 남촌, 유에이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주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상담회는 한-일 기업 간 기술 및 제품 교류를 통한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지 기업의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경상남도, 전라북도 기업 중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8개사(경남 3, 전북 5)를 선정하고 현지 수요기업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맞춤형 기술 및 제품 상담회를 추진했다.
지난 9월 개최된 기술거래 화개장터 기술상담회를 통해 사전 온라인 미팅을 진행해 현지 기업 및 나가오카 상공회의소와 소통해왔으며 현지 수요에 대한 맞춤형 샘플 공유를 통해 기업 간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내 지역 간 업무협력에 대한 고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속적인 산업·기술·제품·기업 교류에 적극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경남TP, 전북TP,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나가오카 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 간 교류 활동 지원 △기술 및 사업화 관련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TP는 지역 내 기업이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남 기업도 일본(니가타현)으로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서울 ADEX 2023' 참가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도내 항공우주부품 중소기업들과 함께 17일부터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23, 이하 서울 ADEX) 참가했다.
경남TP는 행사장 내에 경남 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기업의 홍보를 위한 ‘경남도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부스를 방문하는 해외 고객사, 해외 클러스터 및 유관기관을 맞이해 도내 항공우주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 ADEX는 전 세계 35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항공기업은 모아소프트, 바로텍시너지, 스템, 아토솔루텍,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유응연 등 6개사다.
지난 서울 ADEX 2021에는 동화ACM, 라코, 씨엔리, 우림기계, 케이피항공,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포커스옵텍, 한국비철 등 도내 항공기업 8개사가 참가해 총 45건, 1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2건의 기업 간 계약서명식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