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24일 제27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안건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양운엽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 도로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은 야구장에서 화동골 1길로 이어지는 도로는 1대의 차량만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도로가 협소하다”며 주변 도로 인프라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을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의와 김제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다음 달 제2차 정례회에서 활동하게 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백현 의원과 문순자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의회사무국,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19개 읍·면·동 및 기타 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