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남산리를 연결하는 영덕대교 보행로가 개통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영덕대교 보행로가 열리면서 오십천 주변을 순환하는 산책로가 연결됐다.
영덕대교는 영덕읍으로 진출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보행자 전용로가 없어 불편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에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로가 조성되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환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