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민생안정을 위해 한시기구인 미래혁신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26일 단행했다.
이 조직개편안은 26일부터 10일간 입법 예고한다.
조직개편안은 시의 주력산업과 시정 핵심과제 실행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담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설한 미래혁신국에는 산업혁신과와 공간혁신과, 특화사업과 등 3개과를 신설했다.
현 경제국에서 수행하던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기술창업 업무를 미래혁신국 산업혁신과에서 맡아 상호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
산업과 도시개발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시장의 의중을 반영했다.
시는 미래형 스마트 제조업과 반도체, AI,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서 바이오·디지털헬스 첨단 정밀의료 확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시 기구인 미래혁신국 신설로 지속가능한 양산 미래 발전과 민생경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