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가 '표밭갈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어촌 등지를 돌며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최 변호사는 최근 농·어촌, 축산농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벼 추수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농민들과 자장면을 먹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수협 위판장, 어업 현장, 축사 등지에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민생 행보를 통해 민심을 가늠하고 있다.
'민생 현장에 길이 있다'는 정치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용규 변호사는 "민생 현장에 제가 가야 할 길이 있다"면서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