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정호 변호사(호산공동법률사무소 대표)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김정호 정책위 부의장은 지난달 5일부터 완주지역 일대(봉동읍, 삼례읍, 용진읍, 이서면, 구이면 등)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출근길 1인 피켓 시위를 이어왔다.
김 부의장은 이날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있을 빼앗긴 새만금 예산과 180만 전북도민 자존심 회복을 위한 500만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김정호 부의장은 “전북도민의 분노에도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윤석열 정권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목소리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