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열린다

경주서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열린다

11일 개막, 12일간 열전
경주시축구협회 유치 노력으로 첫 개최

기사승인 2023-11-08 14:50:09
지난 8월 경주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2023.11.08

경북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 최강자가 가려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11~22일까지 스마트 에어돔 등지에서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경주시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처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개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 권역에선 안동중, 상주 함창중, 구미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이 출전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35분이다.

64강전은 11~12일, 32강전은 14일, 16강전은 16일, 8강전은 18일, 준결승전은 20일, 결승전은 22일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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