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 최강자가 가려진다.
경주시에 따르면 11~22일까지 스마트 에어돔 등지에서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경주시축구협회의 노력으로 처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개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 권역에선 안동중, 상주 함창중, 구미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이 출전한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35분이다.
64강전은 11~12일, 32강전은 14일, 16강전은 16일, 8강전은 18일, 준결승전은 20일, 결승전은 22일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