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한병도, 김성주, 김윤덕, 안호영, 김수흥,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일동이 13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새만금 예산 원상 복원을 호소했다.
이날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김윤덕ㆍ안호영ㆍ윤준병ㆍ이원택 의원과 함께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여ㆍ야 예산안조정소위 위원들을 찾아 새만금 예산 복원을 건의하는 내용의 친전을 전달하고, 소위 심사 과정에서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잼버리 파행에 이은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180만 전북도민의 충격과 상실감이 큰 상황이다”고 지역 민심을 전하며, “새만금 개발 완성과 전북 발전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소위에서 새만금 예산 원상 복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내년도 예산 심의에 새만금 예산 복원을 위한 비상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