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14일 교육부로부터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각급 학교의 특별교부금 18억 463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부 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곳은 전주시 서신동 소재 서신초교 신관동 계단 증축공사비 2억 8200만원, 효자동 효정중 강당 및 외벽보수 공사비 2억 9200만원 등 총 5억 7400만원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재해재난수요 특별교부금도 신흥중 1483만원, 해성고 12억 15980만원 등 총 12억 3063만원도 함께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달 전북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부에 신청했던 지역교육현안과 내진보강을 위한 재해재난수요 특별교부금을 삭감 없이 전액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 의원은“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부금 신청 보고를 받고 챙기지 못한 예산이 있는지 점검했는데 다행히 전주에서 신청한 학교가 모두 확정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각급 학교의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과 예산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