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23일 익산 왕궁 매입축사 철거현장을 찾아 철거작업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함께했다.
철거공사는 매입축사 부지의 생태복원을 위해 23개 축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축사 철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 인근 주민의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 송 청장은 철거현장을 돌아보며 폐기물 처리 등에 따른 개인보호구 착용, 비산먼지·소음 저감조치 여부 등을 살펴봤다.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축사 철거 작업 전에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보고, 근로자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