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맨'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인 김원효, 김재욱, 박성호, 정범균, 이종훈 다섯 명의 개그맨이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로 재미있는 입담과 춤, 마술, 노래, 분장 쇼, 몸 개그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개그맨 5인방의 개성과 끼가 넘쳐 공연이 끝날 때까지 웃음을 선사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면서 진행되며 반응이 좋은 관객에게는중간중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양군 관내 고 3학생은 학생증 또는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예매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12월10일 17시까지)과 현장(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11일 공연전까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2000원, 2층 8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음주폐해예방의 달 거리 캠페인 실시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함양읍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3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합동 캠페인의 표어는 '언제나 괜찮다고 하던 '한잔'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로 음주운전 사고폐해, 신체 폐해, 주취폭력 폐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국민 대상 동일된 슬로건 및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인식 제고 및 음주폐해예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지리산함양시장 장날을 맞아 보건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피켓과 어깨띠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물을 활용해 음주폐해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으며', '폭탄주와 원샷을 하지 않고',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생활 속 절주실천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캠페인을 통해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지속해서 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