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24일 농림수산위원회 제2차 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농업기술원 심사를 거부했다.
도의회는 “2024년도 농업기술원 예산안은 고유가 시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상황을 외면하고 탁상행정식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소관 사업예산 중 연속성 사업이 30~50%까지 삭감됐다”며 “폐지 50개, 감액 70개 사업 등 농업기술원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예산이 삭감됐다”고 꼬집었다.
또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부하고 농업기술원 예산을 증액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