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는 전 국민 독서문화를 향상시키고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교양 부문과 학술 부문으로 나눠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양 교수의 저서는 12월에 전국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공공시설 등에 보급된다.
올해 세종도서 신청은 1만2792종에 이른다. 학술은 2896종, 교양은 9896종이다. 추천위원 개별 사전 검토와 소분과별 정성·정량 평가, 분과별 정성평가 등을 거쳐 학술 도서 390종과 교양 도서 550종을 최종 선정했다.
양 교수의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지원을 받아 집필했다. 책은 '쓰고, 새기고, 꾸미는' 문자예술 전 영역의 어제와 오늘을 조망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했다. 양 교수는 활발한 집필과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집필한 10권의 책 가운데 5권이 우수도서나 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