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2대 총선에 전북 익산을 출마 후보군으로 꼽히는 이희성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가 오는 9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다. 

이희성 변호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다둥이 아빠의 좌충우돌 정치입문기‘이의 있습니다’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전현희 전 국가권익위원장, 강위원 이재명 대표 특보,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동완 동국대 교수 등 정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의 축사와 축하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설주완 변호사의 사회로 기념행사에 이어, 저자 이희성 변호사와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변호사가 출간한 다둥이 아빠의 좌충우돌 정치입문기 ‘이의 있습니다’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가 강자의 이익만을 대변하지 않고, 정치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서 정치가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희성 변호사는 “익산의 미래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특히 정치 신인으로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면서 “이번 출판기념회가 다소나마 그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성 변호사는 남성고, 원광대 법학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약했고, 지난 대선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선선대위 조직본부에서 사회안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호남 500명 변호사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원외 지지그룹인 더민주 전국혁신회의의 상임위원과 더민주 전북혁신회의의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아 대표적 친명계로 손꼽히고,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특가법상 국고손실죄로 고발하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익산=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