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한다.
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인 1만3492t 대비 8070t 감축으로 감축률 59.8%를 달성해 기관 유형별 감축률 지자체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자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한 차열지붕 설치사업(1만2875㎡), 옥상녹화사업(856㎡),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540kW),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다.
민간 태양광발전시설 지원사업(3162kW)과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3163대)도 펼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했다.
공공·민간 분야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 새로운 모델로 추진 중인 장유도서관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을 올해 준공한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온실가스 322.5t을 감축하는 효과와 탄소중립률 1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도내 최우수 봉사센터에 선정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3 경남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도 자원봉사센터 사업 연계, 시군 센터 활성화, 자원봉사 홍보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적극적인 홍보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는 17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