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보조사업 5257명, 자체사업 3,000명으로 총 8,257명으로 선정자는 공익활동,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4개 유형, 8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이 원칙일부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가능하다.
내년도 사업은 1월 8일부터 사업별로 진행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 활동비 등이 상이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월 30시간, 사회서비스의 경우 월 60시간,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의 경우 근무여건에 따라 달라지며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민간수행기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소득인정액, 보행능력 및 의사소통 수준, 노인일자리 참여 경력 등 선정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고, 최종 참여자 명단을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갑선 여수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