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대학교육혁신처가 최근  '2023학년도 교수법 연구모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수법 연구모임은 3~5명의 교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모임은 교수-학습 방법과 수업모형, 교과목 개발을 주제로 상호 협력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결과는 연구모임 성과공유회와 자료집을 배포해 교내 구성원들과 공유한다. 

대학교육혁신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13년도부터 교수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모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9팀 39명의 교원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교수-학습 방법 분야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의 교수법 개발을, 수업모형 분야에서는 전공 융복합 수업모형과 교과-비교과 연계 수업모형을, 교과목 개발 분야에서는 신규 교과목 개발 기초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묘정 대학교육혁신처장은 "교수법 연구모임으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와 연구모임 결과를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교육혁신처 교수지원업무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교내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배포하고 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해 외부 기관이나 대학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