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특유의 ‘실천공학교육 모델’로 우리나라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면서 “지산학연(地産學硏)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 리더를 표방하며 2003년 창립한 산학협력단이 향후에도 지역 혁신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산학협력관에서 산학협력단 발자취 사진 영상, 홍보 동영상 시연, 윤한경 1대 산학협력단장 등 역대 단장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산학협력관 LED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지난 8월 개관한 최첨단 공학교육 및 연구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 투어에 이어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충남도 김종환 산업육성팀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지원 및 기업지원계획’, 한국기술교육대 임서정 특임교수는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방향과 과제’,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과 곽철홍 서기관은 ‘직업능력개발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진석 국회의원,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과 천안시, 충남교육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벤처협회 관계자 그리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