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5일 제324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3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지광천, 강정호, 김용래, 하석균, 한창수 도의원이 나섰다.
지 의원은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 이후 올림픽 유산의 통합관리를 위해 박물관 지정 및 등록, 전시시설 인프라 확충 등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강원도립대가 외국인 근로자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속에 도내 근로 인력 부족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원도 내 헌혈자는 지난해 기준 12만5000명으로 2018년 대비 약 4만명이 감소했다”며 “도민께서 헌혈의 필요 및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 많은 동참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민선 8기 강원도정 출범 1년 6개월 동안 전임 도정에서 무리하게 추진해 실패한 사업들은 많은 혈세 낭비로 현 도정의 잔혹 하리 만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전임 도정의 실패한 사업을 볼 때마다 뼈아픈 교훈으로 남는 것은 무리한 사업이라 판단되면 소신껏 반대할 수 있는 공직자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시대를 대비하고 도가 지향하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도시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제언했다.
‘의료·연금개혁’ 성과 자찬한 尹 정부…전문가들 “긍정적” “추진 의지 없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가 주요 성과로 의료개혁과 연금개혁을 꼽았다. 윤 대통령이 내세운 4대 개혁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