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한시적으로 구성했던 ‘대중교통추진단(TF)’을 이달 해산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중교통추진단은 구성 이후 지속적으로 불편했던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신임 시내버스 대표 취임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전격 시행해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을 도모했다.
또 대학병원 노선과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신설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부분 개편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추진단이 소정의 성과를 내고 연말까지 운영한다”라며 “진행했던 업무는 교통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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