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가을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전북 정읍 내장산에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려 눈부신 설경에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가을이면 색색의 단풍으로 가을의 서정을 더한 내장산 진입로 단풍나무도 밤새 내린 함박눈에 솜털 같은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눈부신 설경으로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정읍에는 지난 20일부터 많은 눈이 내렸고, 21일 오전 7시 기준 덕천면 23㎝, 고부면 22,7㎝, 이평면 21.4㎝, 영원면 21.1㎝, 정읍시내 21㎝, 북면 20.1㎝ 등 평균 16.2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