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김종택 복지환경국장(4급)을 3급 승진자로 내정했다.
전주시는 3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3급 1명, 4급 5명, 5급 12명, 6급 23명, 7급 19명, 8급 33명 등 총 93명에 대한 승진 내정자를 예고했다.
4급 서기관으로는 지난번 인사에서 직급승진한 광역도시기반조성실 김문기 실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과 국승철, 종합경기장개발과 김용삼, 자치행정과 임숙희, 총무과 노은영 등 5명의 내정돼 광역도시기반조성실과 기획조정국 두 곳에서만 승진자가 배출됐다.
5급 사무관으로는 기획예산과 김성환, 민생경제과 채월선, 청년정책과 오현순, 기후변화대응과 최정숙, 도서관정책과 이은정, 문화정책과 홍소지, 버스정책과 이진선, 도서관정책과 이욱, 농식품산업과 강주옥, 마음치유센터 변춘수, 도로과 정정호, 재개발재건축과 정은영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승진임용 하고자 하는 결원수의 법정배수 범위 내에서 승진후보자명부 서열, 국별 안배, 현직급 근속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며 “업무추진역량 및 업무개선 실적, 현안업무 추진실적, 음주운전과 같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부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