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 12월 27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수탁에 대한 계약을 체결, 2028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21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위탁을 공고, 도내 5개 법인이 응모했다.
완주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의위원 9명의 3배수 27명을 공개모집해 위원을 구성하고, 수탁에 응모한 5개 법인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나누는사람들이 선정됐다.
나누는사람들 이순태 대표는 “더 이상 수탁결과에 대해 승복하지 않는 등 수탁에 대한 논란은 종지부를 찍고 완주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400명의 법인 종사자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