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문항은 총 15개로 부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대상지 선정 등이다.
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 때 개선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설문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관내 택시‧버스회사 등 22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을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 시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서도 의정부시 직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의정부=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