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내달 2일부터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차종은 현대차 '넥쏘'로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상반기 3억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자사‧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개인을 포함한 개인사업자 등은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공해 친환경차인 수소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