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대표 광관명소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오는 3월 4일부터 개장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전국에서 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등산로를 재정비, 부대시설도 보수해 3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진 구름다리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아찔한 쾌감을 더하는 구름다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입장료는 물론 주차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구름다리의 재개장으로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