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8일 우분연료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축사 우분(牛糞)을 고체연료로 만들기 위해 9억원을 투자해 연료화 시설을 설치, 이달 말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2920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해 OCI SE(주), SGC에너지 등에 발전, 난방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 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가축 분뇨의 친환경적 처리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환경청도 우분 연료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