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 또는 기업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정부조달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참여 상품은 평균 할인율 9.8%로, 일부 상품은 최대 61.9% 할인 판매한다.
품목은 사무용가구, 전자제품, 운동기구, 주방기구 등이며, 수요가 많은 노트북은 평균 14.7%, 최대 26.9% 할인한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생세일 전용코너를 개설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상품 검색 시 할인행사 제품을 우선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온라인 안내서 배포, SNS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내달 17~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행사와 연계, 전시장에 ‘상생세일관’을 설치하고 관램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은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특가 행사로, 소비촉진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