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 속속 구성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 속속 구성 [충남에듀있슈]

기사승인 2024-03-28 13:18:04
홍성군 이어 서산서도 첫 회의 갖고 현장 방문해 의견청취 나서 

서산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유보통합추진 지역실무협의체 운영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지난 2월 홍성군 지역을 시작으로 서산시 지역 유보통합추진 시범운영을 위한 지역실무협의체를 추가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실무협의체에서 △어린이집 보육예산 대응사업(국·도비) 및 시·군비 자체사업 확보 방안 △지역별 보육 관련 자체(특색) 사업비 등 예산 이관 범위 협의 △공유재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재산 이관 등의 과제에 대하여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보육관계자들이 향후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댄다. 

지난 27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가진 첫 협의회에서는 지원청과 지자체 교육·보육업무 관계자 10여 명 규모로 유보통합 현안과제에 대하여 공동대응·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업무를 공유했다. 

이어 28일 열린 홍성에서는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 청취와 장애 영유아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육청-도청 유보통합추진단 운영, 지역실무협의체 운영, 유보통합 설명회 등 유보통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1학생 1전통악기’ 지도교사 연수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인 ‘1학생 1전통악기’ 운영학교 지도교사 배움자리 모습.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을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명으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 △찾아가는 전통음악 교실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사업 등 전통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음악 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충남 악기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114개 학교 담당교사와 전통악기 지도교사가 참여한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교 지도교사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1학생 1전통음악 교육 추진 계획 안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교 사례 발표 ▲악기 지원센터 안내 및 질의응답 ▲악기별 배움자리로 구성해 진행됐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은 4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첫해 33교로 시작했던 것이 114교로 크게 늘어났다.


초중고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28일 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 및 교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8일 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 및 교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능형 과학실 본보기학교 구축·운영 사례 (한들물빛초·한들물빛중)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2022~2026)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 지능형 과학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을 소개하며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의 추진 배경을 안내하고, 교육원이 구축한 가상누리터 V2.0에서 지능형 과학실 구축 상담과 3차원 지능형 과학실 설계 기능이 소개됐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수업 공간인 지능형 과학실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