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강재 점화식(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학장 이정석), 강재 각인식(경상국립대 안영수 건조단장),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사업비 190억여 원의 예산으로 2023년 11월 ㈜삼원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강재 절단식을 시작으로, 2025년 7월에 인도하여 연해 해양 조사, 수산 자원 연구, 학생 실습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바다호 대체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톤수 약 212톤, 전장 39m, 형폭 7.7m, 최고 속력 16노트, 승선 인원 37명이며,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추진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정석 학장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을 통해 해양 수산 분야 연구·조사와 현장실습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