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성장 분야 및 전자조달시스템 분야 등 공공조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사회·환경을 고려하는 공공조달정책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진행된 양자회담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앞서 양자회담을 갖고 전자조달시스템 및 혁신조달 제도 등 상호협력이 가능한 분야 공감대 형성과 이후 1년간 고위급 인사 상호방문 및 지속적 실무 논의 등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17~19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여해 한국과 캐나다 중소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한-캐나다 조달협력을 긴밀히 하고 한 단계 진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국 조달기업이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판로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