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가 18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세종농협이 충남도, 홍성군과 함께 7년째 운영해온 내포 직거래 목요장터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개장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목요장터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충남세종본부가 주최하는 한돈 시식행사를 비롯 충남오감 제철농산물 특판, 오이 무료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내포 목요장터에는 30여농가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홍성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와 대한노인회 충남광역취업센터가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