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LA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가, 주요 관광지 등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미국 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포스트 1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에서 판매중인 여행 상품, 특색 있는 관광지, 인센티브 지원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방한 관광 특별 워크숍에선 '가장 한국적인 경상북도'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교류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경북 여행코스를 협의했다.
김남일 사장은 "앞으로도 현지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