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일 만경강, 동진강 등 국가하천 내 홍수취약지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상류에 홍수조절용 댐이 없어 수위가 급상승하는 만경강 유역의 특성을 고려해 홍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임시시설 등을 여름철 우기 전에 정확히 파악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송 청장은 “국가하천 내 모든 취약시설에 홍수기 전 사전점검을 통해 해당 지자체에 개선 조치를 요청했다”며 “홍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