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STEPI는 정일영 신산업전략연구단 연구위원에게 우수보고서상을, 김지현 지속가능혁신정책연구단 연구위원과 김권일 혁신법제도연구단 부연구위원에게 우수정책기여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김선우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과 박찬수 미래전략연구단 선임연구위원이 우수협동연구상을, 최해옥 혁신법제도연구단 연구위원과 오윤환 신산업전략연구단장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공로상은 장상근 인사관리팀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STEPIan은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 등 9명이 수상했다.
양승우 STEPI 부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변혁의 칼날 앞에 서 있는 지금 STEPI가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구조개혁과 국제협력을 통한 경제블록화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TEPI는 1987년 KAIST 부설 과학기술정책연구평가센터(CSTP)로 출범, 1993년 KIST 부설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로 개편됐고, 1999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으로 확대돼 우리나라 과학기술 관련 경제사회 제반문제를 연구하며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수립과 발전을 담당하고 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