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인천 공정무역(Fair Trad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과 함께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