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며 시민들과 밀착형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금강신관공원에서는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을 강화하는 공감대 형성을 이어 갔으며 옥룡동과 금학동,신관동은 공주영명중,공주대,신관초에서 각각 한마음체육대회와 효잔치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했다.
건강걷기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산책로를 거쳐 생태공원을 되돌아 오는 6km 코스로 인기가 좋다.
옥룡동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여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함께 진행하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 신풍면 남성의용소방대는 12일 유구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천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공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은 바쁜 농번기와 겹치는 달로 일손이 부족하다”라며“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경로효친과 일손돕기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