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리도203호선(대덕동~용연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완전 개통으로 대덕2통 및 용연2통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개통된 해당 도시계획도로는 1992년 최초 농어촌도로 지정 이래 30년간 단 한번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이 해소됨에 따라 교통편의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시 승격 이전인 1992년에 최초 리도203호선 원우선 농어촌도로로 지정돼 2010년까지 일부 구간 확포장을 마쳤으나 미 완성 구간을 남겨둔채 농어촌도로 폐지와 사업비 미확보로 추진을 미루다 민선8기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에 이어 올해 마무리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민선 8기 핵심가치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