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예 단증 수여식에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직접 참석해 강민국 의원과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심사를 거쳐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주로 국가원수급은 9단·총리는 8단, 국회의원은 5단·6단 정도를 수여해왔는데 이번에 강 의원은 그보다 높은 7단을 수여 받았다.
강민국 의원은 "국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잃지 말라는 격려이자 당부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 육성을 지원해,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