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는 대전 원신흥동에 위치한 유성실버복지센터에서 ‘담다 in 사랑 빨간짜장면 나눔’ 급식봉사를 가졌다.
이날 급식봉사에는 박병식 대전시지회장과 최창업 수석부회장, 김창수, 박영대, 이순자, 박진희, 최무석, 김미홍 부회장과 이은경, 박자야, 김태열, 김옥련, 한민주, 남은실 이사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장애우와 어르신 250여 명에게는 대전시요리명장으로 선정된 최창업 명장이 개발해 특허까지 낸 빨간짜장면과 바나나, 토마토, 김치전, 단무지, 요구르트 등을 제공했다.
빨간짜장면은 토마토를 갈아 넣은 것을 베이스로 돼지고기,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등을 넣어 기존 검은 춘장에 익숙했던 짜장면과 달리 건강식으로 만든 것으로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서빙에는 하람봉사단(회장 오은정) 회원 20여 명과 전국금강가요제 문화예술단(회장 정도석) 단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은 "그동안 쉐프의 작은 찬사 기적의 새싹 비빔밥봉사와 청양원, 심경장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동구아름다운복지관 등에서 무료급식봉사를 꾸준히 해왔는데 앞으로 봉사활동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시지회를 비롯해 금강문화예술협회, 하람봉사단, 대한불교정토종 신흥사와 함께 효행실천위문공연 일환으로 펼쳐졌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