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새로운 상품권 서비스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협력과 정책제도 공동 연구, 상품권 정보제공과 지식 교류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도모하고,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절감과 이용자 실질혜택 제공을 위한 상품권 발행과 사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조폐공사는 다양한 ICT 보안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공공상품권 서비스를 연내 출시, 공공 정책자금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상품권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앞서 22일 조폐공사는 경기 여주시청에서 ‘여주사랑상품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부터 시 산하 캠핑장 사용료 인상액을 지역민에게 지류형 여주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한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경기 연천, 전북 무안, 전남 신안 등 여러 지자체와 지역사랑상품권 활용 환급 등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류, 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상품권 제조 기관으로써 소상공인 지원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공공상품권이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