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붕괴: 스타레일’로 흥행한 호요버스(HoYoverse)가 신작을 출시한다.
28일 호요버스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를 오는 7월4일 선보인다고 알렸다. 젠레스 존 제로는 글로벌 사전등록자만 40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 PlayStation®5, PC 및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한다.
젠레스 존 제로는 액션 게임 초보자는 물론, 고수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난이도와 콘텐츠 깊이의 균형까지 고루 고려했으며,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비디오 가게, 아케이드 게임장, 라면 가게 등 생활 콘텐츠가 어우러진 게임 세계관 속 생생한 서사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하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아트 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세상을 위협하는 재난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도시 ‘뉴에리두’에서 로프꾼이 돼 스토리를 시작한다. 모험을 통해 만나는 캐릭터들과 함께 적을 처치하고 임무를 완수하며 뉴에리두 배후에 숨겨진 신비한 이야기를 파헤칠 수 있다.
호요버스는 다음달 8일(한국시간)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젠레스 존 제로’ 신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layStation Store,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수 인원에 따라 데니, 희귀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 Bangboo 티켓, 에이전트 코린 캐릭터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