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원심력으로 발생하는 압력차를 이용해 물을 공급하고, 이를 연무형태로 분사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필터링 방식의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이 발명품은 공기청정뿐 아니라 탄소포집도 가능해 가정은 물론 다중밀집시설, 산업현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미그랑프리는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아쉬아간다 추출물 및 구절초 추출물의 복합성분으로 비만 예방 및 개선과 치료용 조성물, ㈜제이케이아이앤씨의 맞춤형 화장품 자동제조시스템 등이 수상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 발명품이 일상의 혁신을 가져오는 제품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성발명대회에는 20개국에서 400여점이 출품돼 치열한 우열을 겨뤘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