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학습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의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초·중학교 가운데 수요조사를 통해 5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선정교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용료를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선정교 대상 워크숍을 25일 개최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활용 방법 안내 ▲플랫폼 활용 수업사례 공유 ▲진행과정과 지원방안을 안내한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시민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