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9시 21분께 원주시 신림면 금창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 주택이 반소돼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분께는 철원군 금남면 마현리 한 비닐 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하우스 1동을 태우고 40분만인 이날 오후 10시 3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